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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씨 콘서트, 퓨전 국악. 예전에 콘서트 갔던 이야기 2005년 9월에 갔었군요. 백암아트홀이라고, 강남소방서 근처에 있더군요. 결정적으로 콘서트 홀에는 못들어갔습니다.. 딸내미 보모로 당첨.. 요즘은 시내 곳곳에 조그만한 홀들이 참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우리 회사 바로 옆에도 신수정씨라고, 서울음대 학장이 운영하는 180석 규모의 홀이 있고,지난 번 동호회 콘서트 했던곳은 남부터미널 근처의 홀이었고..작지만 소리 좋고, 시설 좋은 곳이어서 기대가 좀 됐었는데.. 김용우씨는 제 또래고, 국악고, 서울대 국악과 출신이죠. 김용우씨를 알게 된건, 제가 목소리로 하는건 다 관심이 많기때문입니다. 클래식 성악, 합창단, 아카펠라등등.. 근데, 이분이 아카펠라 팀들이랑 공연을 종종하거든요.. 그러면서, 국악도 관심이 좀 있었는데, 예전에.. 더보기
최고의 경지에 이르른 모짜르트에게 스승의 충고 시공디스커버리 중에 읽은 모짜르트 이야기 20살에 이미 최고의 경지에 이르러버린 모짜르트가 그의 스승이었던 마르티니 신부에게 보낸 자신의 작품과 편지에 대해 마르티니 신부는 이렇게 답장을 보냈다더군요.. " 모테트들은 무척이나 내 마음에 들었네. 그 속에서 현대음악을 특징짓는 모든 것을 보았다고나 할까. .... 그렇지만, 자네는 끊임없이 계속 훈련을 해야 하네. 음악의 본질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언제나 지속해야 할 깊이 있는 연습과 학습을 요구하기 때문이네." 이 답장의 글이 지금의 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군요. 평생을 통해 계속해서 지속해야 하는 일이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찬양을 드리기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일~~ 무척이나 맘에 들어 별로 지적할 건 없음에도, 끊임없이 훈련해야 한다는 충고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