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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인이어

유선인이어 시스템을 만들다. - 4. 완성, 후기 쉬우면 쉽고 어려우면 어려운 작업을 통해 일단 필요한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최종 완성된 사진은 이렇네요. 1. 이건 멀티케이블 작업 완료한 사진. 16채널, 10M 케이블을 구매하다보니 부피가 꽤 나가네요 2. 이건 마이크/이어 케이블에 마이크까지 꽂아본 사진. 3. 요건 우리 팀 모니터로 사용할 이어폰 - 대륙의 명기라는 PL30 주의 할 점, 아쉬운 점은 1.3.5단자의 부실함으로 접촉불량이 많이 나더라는겁니다. 2. 캐논짹 내부 정리가 안되면 작업이 상당히 난해합니다. 이정도만 조심하면 아마 그런대로 유용하게 쓰이지 않을까 싶네요. ---------------------------------------------------------------- 이렇게 만든 시스템으로 처음 외부 사역을 나갔습니다.. 더보기
유선인이어 시스템을 만들다. - 2. 시스템 구성. 위의 그림은 구성하고자 하는 시스템의 구성도입니다. 각 부분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 디지털믹서 AW4416 : 메인 믹서 및 레코딩기기 2 - 헤드폰 앰프 HA4400 : 이어모니터 출력용 헤드폰 앰프 3 - 멀티박스 : 인이어 모니터 출력 & 마이크 입력 4 - 멀티케이블 : 인이어 모니터 출력 & 마이크 입력 공용 멀티 케이블 5 - 모니터 출력 : 믹서의 모니터 출력 6 - 마이크/이어폰 겸용 케이블 : 마이크 입력 및 이어폰 출력 겸용 케이블 1 ~ 5번까지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구성임으로 특별히 고민할 것은 없었습니다. 멀티 케이블의 경우 캐논/TRS 겸용 8채널 멀티 박스를 구매한 후, TRS와 캐논 잭을 공용으로 사용하도록 작업하지 않고, 각각 입출력을 따로 쓰게 됩니다. 따라서 .. 더보기
유선인이어 시스템을 만들다. - 1. 서론 공연을 하다보면 밴드나 싱어의 모니터 문제가 골치거리로 다가오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일단 모니터링이 안되면 연주자나 싱어들은 자신의 소리를 확인할 수 없기때문에 프로든 아마츄어든 자신의 소리를 듣기 원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그런데 모니터가 작다고해서 자꾸만 소리를 키워주면 무대의 모니터 소리가 메인 소리를 잡아먹게 되어서 이번엔 메인소리에 의도하지 않은 소리가 섞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되게 되죠. 이러한 이유로 요새 많은 공연장에서는 이어폰을 통해 자신의 소리를 드는 인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연주자들의 경우에는 유선인이어 시스템을 많이 쓰게 되죠. 디지털기술을 이용한 AVIOM이나 HEARBACK 같은 시스템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유선인이어들은 움직임이 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