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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이상하게 유명해진 성악가용? 마이크 옆 교회 방송실 김x준 집사님으로부터 임대하여 써본 마이크 간단 리뷰.우리교회(강동구 은평교회. 우리교회가 은평구보다 먼저 생겼음에도 강동구임을 표시해야하는.ㅠ..ㅠ) 음악국에서 지난 토요일(18년 4월 21일) 성가대 세미나를 주최하였습니다. 강사로는 합창계의 거물이신 박신화 교수님. 토요일 오후 2시간 정도의 시간을 통해 아주 일반적인 내용으로 (사실 일반적인게 가장 기본적인거고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함) 세미나를 열게 되었습니다.불행?히도 당일 음향 담당하시는 장로님께서 자리를 비우시게 되어서 오퍼레이팅 요청이 들어와서 마이크 두개짜리 오퍼레이팅을 맡게 되었고 이왕 할거면 참석하시는 분들, 강사분 모두 불편하지 않게 할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고 문득 예전에 소개받았던 마이크 생각이 나서 전날.. 더보기
수학 공부 좀 해볼까 이공계열에서는 뭔가 더 깊이 공부하고자 할때 막히는 것이 단순히 말로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고 그 때마다 튀어나오는 설명?을 해주는 공식들입니다. 이를 그냥 건너뛰고 나가다 보면 반드시 어느지점에서 막히게 되고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나오는데 그것들이 모두 수학이라는 담인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유사한 요구로 써진 두권의 책이 있는 데 한권은 일본에서 발간, 한권은 한국에서 발간된 책입니다.전자는 외국어를 공부하던 이들이, 후자는 과학도서 독서모임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둘 다 비전공자를 위한 교양으로써의 수학 책을 쓰고자 하는 목적으로 씌였고 그래서 이 책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러해 전에 음향 하시는 분들을 위한 전기전자 강의(라고 하기에도 부족한..)를 하루 저녁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이 책을 준비.. 더보기
생전 처음 신어본 수제구두-아지오 3월 23일 직접 구두를 만드는 풍경에 방문하여 실측하고 구매한 구두를 어제 받았습니다.앞서 언급한대로 엄청 넓고 높은 발등 때문에 중3이후로 항상 270을 신어놨고 구두는 280~285까지도 신었지만 그래도 구두는 정말 저에게 힘든 존재였드랬습니다. 그래서 수제화에 대한 관심은 있었으나 그냥 사기에는 주저주저하다가 이 브랜드를 알게 되고 선한 기업이라는 핑계로 주문했더랬죠.어제 퇴근하자마자 쌓여 있는 몇개의 택배 박스들(요새 잔뜩 쇼핑 중)의 갯수가 많아서 뭐지 했는데 기대치 않았던 구두 도착.. 오예!!!안의 포장은 사무실에서 본 그 박스.나의 관심사는 니들이 아니다!!드뎌 자태를 드러내는 첫 수제구두!!꺼내 놓고 보니 일단 이쁨. 옆 모습은 이렇게..뒤집어 볼까나? 바닥 볼 기회는 이게 마지막이자 .. 더보기
그 유명한 수제화 브랜드 AGIO를 가다. 몇 해전인가 CBS 뉴스를 듣다가 장애인들의 자립 사업장 중에 AGIO라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걸 들었습니다. 아마도 변상욱 대기자님의 소개였고 유명인사들이 후원하고 신고 있다는 소식으로 기억합니다.저 역시 선척인 발등 높은 발이라 중3 이후로 항상 270 이상은 신어야 그나마 맞는 신발이고 구두는 280~85도 불편하게 느꼈기에 수제화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검색도 해보았고 가야지가야지 맘 먹고 있었는데 어느날 사업장을 닫게 되었다는 것도 뉴스로 듣게 되었습니다. 그땐 방배동 근무하고 있었고 사업장이 파주쪽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시간내서 가기가 힘들어 주저주저 하다가 그만...그러다 다시 소식을 듣게 된건 작년 518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낡은 구두가 화제가 되고 그게 아지오라는 사회적기업의 제품이고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