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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코스트코라는 유통 공룡 코스트코 회원 가입한지 몇 해나 지났을까? 여튼 해마다 연초가 되면 올해는 그만둘까? 코스트코만 끊으면 생활비 엄청 절약 될 것 같은데.. 이런 고민을 하면서도 여전히 회원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여러해 동안 코스트코를 다니면서 느낀 신기한 점 두가지. 환율에 따라 가격이 바뀌어요. 1년전까지 가지 않아도 불과 한달전 하고도 동일 상품의 가격 변동이 발생합니다. 환율이 오르면 가격이 오르고 내리면 내리는게 느껴질 정도로.. 게다가 안팔린다 싶은 상품도 어느 날 가보면 세일을 굳이 하지 않아도 가격 인하가.. 직원 채용 공고하는데 시급이 쎄요. 통상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직원 모집 공고를 하는데 시급이 8천원대 초반. 어? 유통업체 임시직인데 단가가 최저 생계비보다 훨 높네? 게다가 늦으면 각종 교통비,.. 더보기
"네띠질"을 아시나요? -네띠질 하는 방법 일단 네띠팟 이라는 녀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판매자 이미지 무단 도용~~ㅎㅎㅎ 사진은 크기가 있어 보이지만, 높이가 7cm정도 길이가 15cm 정도인듯 하니 작은 편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물의 양은 약 100ml 정도? 가격은 중국산으로 구매했는데, 개당 오천원(배송료2500), 두개부터는 무료배송입니다. 그래서 만원에 두개 구매. 구매하는 수량에 따라 가격인하도 있더군요. 구매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1515917&frm3=V2 1. 따뜻한 물에 약간의 소금을 풀어서 식염수를 만든 후에 이걸 네띠팟에 담습니다. 2. 그리고 아래 그림처럼 자세를 잡고 주둥이를 코에 꽉 들이민 다음 들어주면 중력에 의해 물이 한쪽 코구.. 더보기
신사임당, 현모양처? (from 한겨레) 요새야 겨우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얼마나 채색되었나를 생각해본다. ------------------------------------------------------------------------- [한겨레] [뉴스 쏙] 혼인 뒤 19년 친정살이·남편 꾸짖는 당찬 여성 조선후기 노론 유학자들 '현모양처 전형' 몰아 5만원권 인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는 6월, 한국 여성 위인의 대명사인 신사임당이 들어간 5만원권 화폐가 선보인다. 인물도 정해졌고, 도안도 나왔지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사임당을 선정한 관점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5만원권에 들어간 신사임당의 초상화도 문제가 많다는 비판이 나온다.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 온 사학자 이덕일씨가 신사임당이란 역사 인물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신사임.. 더보기
구형 카렌스 오디오 잭. 내 차 오디오 짹 배선도. 더보기
산은보고 리먼 브러더스 사라고 부추기던 조선일보.. IMF 하루전까지도 IMF는 없다는 사설을 실은 사람(송희영실장)이 아직도 그 자리 잘 지키고 있군요. 충실하게 부하직원들까지 교육시켜서... 어제 오늘, 미국, 한국등 전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습니다만.. 이런 기사가 8월자 기사입니다. 불과 한달도 되지 않는 기간에 사라고 부추기는 기사를 실었군요. 뭐가 국익인지, 정말 국익을 위한건지 저 위험한 회사들의 국내 지점을 통한 로비 기사인지.. ----------------------------------------------------------------------------------- 전광우 금융감독위원장이 한국산업은행의 리먼 브러더스 인수에 반대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가 계속 산은의 리먼 브러더스 인수를 부추기는 칼럼을 싣고 있다. 김기훈 ".. 더보기
최중경 전 차관. 벌써 나오는군요. 2008/07/07 - [세상살이/두고두고지켜보기] - 2008년7월 개각.최중경 차관을 기억하자. 한달전에 경제팀에 대한 문책성 성격으로 김만수 장관 대신에 짤린거 아니냐고 하던 최중경 차관. 불과 한달만에 특임 공관장(주아시아 대사)으로 임명했군요. ------------------------------------------------------------------------------- [서울신문]김중수 전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과 최중경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4일 발표된 외교통상부 재외공관장 인사에서 주요 국가의 대사로 내정돼 논란이 예상된다. ● `MB 지지´ 구양근 前 총장도 발탁 또 이명박 대통령의 후보 시절 현직 대학교 총장으로 지지 선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던 구양근 전 성신여대 총장.. 더보기
중산층 관련 기사. [이데일리 김성재기자] 새삼스레 '중산층' 논란이 일고있다. 한나라당이 '중산층을 보호하기 위해' 종부세를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부터다.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강남갑)은 최근 한 방송에서 "9억원 정도(주택보유자)는 중산층 아닌가"라면서 "중산층에 대해 가혹한 세금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공성진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28일 "종부세로 집값 폭등도 막지 못했고, 피해자가 많은데도 이 분들(중산층)이 국가로부터 부당한 핍박을 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한나라당이 종부세 대상인 건강한 중산층을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산층 보호를 위해' 종부세를 완화하겠다는 주장은 청와대와 정부, 여당내에서 쉴새 없이 터져나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종부세 완화는 대선공약이었고 인수위 때도 여건이 되면 한다고 했..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 이지원 서버 관련 항복 문서. 문장은 항복이지만, 내용은 카운터펀치. 이런 전직 대통령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 이명박 대통령님, 기록 사본은 돌려드리겠습니다. 사리를 가지고 다투어 보고 싶었습니다. 법리를 가지고 다투어 볼 여지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열람권을 보장 받기 위하여 협상이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버티었습니다. 모두 나의 지시로 비롯된 일이니 설사 법적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내가 감당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퇴직한 비서관, 행정관 7-8명을 고발하겠다고 하는 마당이니 내가 어떻게 더 버티겠습니까? 내 지시를 따랐던, 힘없는 사람들이 어떤 고초를 당할지 알 수 .. 더보기
중앙일보, 창사 최대의 망신. 사진 한장은 모든 걸 말해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것이 완벽한 거짓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 한장을 보고 모든 걸 판단하는 건 상당히 위험하지만, 그런 특성상 사진기자들은 그 모든 걸 말하기 위한 사진에 목숨을 겁니다. 중앙에서 이에 대한 모든 면을 모여주는 대박 사고를 쳤군요. 아래는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이 기사가 나간후에 다음 아고라에서는 사진속의 인물들이 모두 기자라는 의혹을 폈고, 그에 대해 결국 중앙일보에서 손을 들었군요. 더보기
2008년7월 개각.최중경 차관을 기억하자. 한달전만 해도 대폭 개각이라느니, 전 내각에 사표 받았다느니 하는 기사가 난무하더니 딱 세명 짜르고 개각이란다. 1. 정운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2.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3.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상 3인 그리고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 나라 살림 말아 먹는 다고 계속 질타를 받고 있는 경제팀은 전부 그대로.. 특히 강만수 장관은 유임이라니.. 환율 문제는 장관이 먼저 나서서 올려놓고 보좌한 차관을 경질이라.. 최중경 차관이 희생양이라면 얼마후에 어디선가 낙하산으로 나타나겠지.. 기억해야할 이름. 1년 뒤에 확인 한번 해볼까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