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네띠팟 이라는 녀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판매자 이미지 무단 도용~~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크기가 있어 보이지만, 높이가 7cm정도 길이가 15cm 정도인듯 하니 작은 편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물의 양은 약 100ml 정도?
가격은 중국산으로 구매했는데, 개당 오천원(배송료2500), 두개부터는 무료배송입니다.
그래서 만원에 두개 구매. 구매하는 수량에 따라 가격인하도 있더군요.
구매링크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1515917&frm3=V2

1. 따뜻한 물에 약간의 소금을 풀어서 식염수를 만든 후에 이걸 네띠팟에 담습니다.

2. 그리고 아래 그림처럼 자세를 잡고 주둥이를 코에 꽉 들이민 다음 들어주면
중력에 의해 물이 한쪽 코구멍으로 들어가서 반대편 콧구멍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때 숨은 입으로 쉬어 줍니다. 코로 쉬면 물이 잘 흐르지 않고, 목으로 물이 넘어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동일한 방법으로 반대편에서도 한번 해줍니다.

4. 양쪽 다 하고 난 후에 코안에 차 있는 물을 빼는 과정을 합니다.
  - 허리를 T자로 만들고 고개를 숙인 자세를 1분정도 유지합니다.
     그럼 남아 있던 물이 모여서 비강에 차게 됩니다.
  - 머리를 들고 손을 코에 대지 않은 상태로 머리를 동서남북 방향으로 움직이면 코를 푼다.

이렇게 하면 완료~~

주의할점
1. 손목과 팔꿈치를 들어 줄것 - 사진의 자세 참조
2. 처음 할때는 따뜻한 소금물이 편하고 나중엔 일반 식수로 가능
3. 물은 반드시 코에서 코로 통과해야 한다.
4. 물이 입으로 나오거나 뺨을 타고 흐르는 경우는 얼굴이나 네띠팟의 각도가 틀린 경우거나 비강 구조가 좋지 않은 경우

물이 막혀서 흐르지 않을 때
1. 얼굴과 코를 이완 시켜 준다 - 긴장하면 비강이 막힘
2. 물이 삽입되는 네띠팟의 주둥이와 콧구멍을 밀착시켜 준다.
3. 얼굴의 각도 맞지 않는다. 옆으로 세워주어서 물 흐르는 길이 세워질수 있도록 함

더 자세한 사항은 http://cafe.naver.com/netipot.cafe 으로 가보시면 됩니다.
아마 판매자분이 운영하시는 사이트 인듯.

2008/04/04 - [세상살이] - "네띠질"을 아시나요? -네띠질로 효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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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4 - [세상살이] - "네띠질"을 아시나요? -네띠질로 효과보다.
봄철 황사 시즌이 되면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 관련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계속 콧물은 줄줄 나오고, 사무실에서 코풀어대고, 재채기 해대고..ㅠ.ㅠ.ㅠ.

저도 작년까지 이거 때문에 고생 무지하게 했습니다.

때문에 예전엔 코크린도 사서 써봤고, 코로 물마시기도 해보고, 뿌리는 약, 먹는 약도 써보았지만,

그런것들은 다 일시적일뿐 지속적인 효과를 가지기가 어렵더군요.

그러던 중에 "네띠팟"으로 하는 "네띠질"이라는 걸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원래 인도에서는 요가 수행 중의 하나로 꽤 유명하다는 거랍니다.

지난번에 SBS "스타킹"에 토막 코너에 인도 요가선생이 나와서 보여줬었는데요..

그때는 "코로 물 마시기"나 뭐가 다르나 하고 말았는데, 이번에 동호회에서 누가 구매했다고

정말 좋다고 해서 구매 바람이 불어서 저도 두개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저하고 와이프가 비염으로 몇년을 고생하고 있던데다가, 아들 녀석도 충농증기가

보인다는 진단을 받고 있던터라 코에 대해서 민감해 있었는데요..

이 "네띠팟"을 구매해서 딱 두번 하고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아들 녀석 처음으로 "네띠질"을 하니 다른 쪽으로 맑은 코, 누런코가 줄줄줄 흘러 나오더군요.

코 막혀 있을 때, 코 풀으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말을 안 먹더니, 그렇게 줄줄 나오는거 보고

자기도 신기해 하는 군요.

게다가 하고 나서 코가 뻥뚤리고, 코로 숨쉬는게 편해서도 자기도 시원해서 좋다는군요.

저는 그날 저녁 잠자리에서도 코가 계속 막히고 다음날 주일 아침에도 코가 막혀서 고생 시작.

그래서 막혀서 나오지도 않는 코에 억지로 불어가며 네띠질 했습니다.

보통 때 같으면 아침에 이렇게 심각하면 저녁까지 "머리 띵", "코 맹맹" 일텐데, 이렇게 하고 나니,

오전 성가대 서기전에 코가 그런대로 괜찮아지고, 점심식사 후에는 정상 상태로 돌아 왔습니다.

이제는 아침에 출근해서 한번, 점심 식사 후에 한번은 필수네요.

요즘 처럼 봄철 황사가 극성이면 "콧물 줄줄", "재채기"를 달고 사무실에서 살았는데,

네띠질 시작한 이후로는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비염 가지신 분들은 아마 그 고통을 아실텐데~~

같이 구매하신 분 중에, 매주 비염으로 코 청소하러 이비인후과 다니던 분도 이제 발길 끊었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04/04 - [분류 전체보기] - "네띠질"을 아시나요? -네띠질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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