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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오르간 정리 - wikipedia 오르간 번역 Organ console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The console of the Wanamaker Organ in the Macy's (formerly Wanamaker's) department store in Philadelphia, featuring six manuals and colour-coded stop tabs. 파이프 오르간은 여러 단의 매뉴얼(키보드), 페달, 스탑 컨트롤로 구성된 콘솔 또는 콘솔 데스트라고 불리는 장치로 연주하는 악기입니다. 전자식 파이프 오르간의 경우는 이 콘솔 데스크를 이동할 수 있어서, 다양한 공연 형식에 맞게 콘솔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파리, 성 Eustache 교회에 있는 van den Heuvel오르간 같.. 더보기
퓨전 국악, 그 새로운 시작. 씽씽: https://wiki.1if.in/wiki/%EC%94%BD%EC%94%BD 이날치: https://namu.wiki/w/%EC%9D%B4%EB%82%A0%EC%B9%98?from=%EC%9D%B4%EB%82%A0%EC%B9%98%28%EB%B0%B4%EB%93%9C%29 악단광칠: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00130/99453068/1 일단 각 팀의 자세한 정보는 위의 링크를 참조하시고.. 90년대 한때 퓨전 국악이라는게 엄청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음악 방송에도 꽤 나오고 여러 팀들이 생겨나고.. 그런데 어느 순간 거의 모두 사라지고 퓨전국악이라는 이름조차 낯설어지게 되었는데.. 작년 어느때쯤 NPR의 정말 멋진 프로그램인.. 더보기
2020.05.03 주일 예배 특송-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코로나19의 여파로 모이는 예배를 못드린지 몇주만에 오프라인 예배는 열었으나 성가대를 서지 못하는 관계로 특송으로 대체중인 중에 솔로 독창을 하게 됨. 그나마 남성 저역 솔로 곡으로 부를만한 가장 유명한 곡인 나운영 선생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를 좀 식상하지만 부르기로 함. 기존 슈어SLX 무선 마이크가 독창 마이크였으나 이번엔 지인 찬스를 써서 소위 성악가 마이크라 불리우는 숍스의 스테이지마이크 카피품을 대여하여 설치. 감도가 워낙 좋아 저정도 거리에서도 다이나믹 표현이 자유롭고 메인스피커로도 소리가 잘 나와서 모니터링 고민 없이 메인 사운드를 모니터링 하며 자연스럽게 부르는게 가능해서 좋았음. 실제 교회 홈피에 올라간 녹음 본은 이펙터가 아예 없어서 후작업으로 교회와 유사한 정도의 리버브와 레벨 조.. 더보기
2020 유빌라테 겨울 세미나 참석 후기 19년 연말부터 회사에서의 여러 가지 많은 일들과 개인 적인 사건들 때문에 복잡한 머리를 쥐어 뜯고 있던 중에 갑자기 자주 찾던 합하세 카페의 초기화면에서 눈에 띈 여러 성가곡출판사들의 겨울 세미나들.. 그중에 날짜와 장소가 가장 좋은 조건이었던 유빌라테를 급 선정해서 마감 이틀전에 신청하고 송금 완료. 신청하면서 보니 2시간짜리 소규모 지휘클래스도 있어서 하는김에 이거도 신청. 금요일 아침 막내 학원가는 지하철 노선 같이 타고 삼성제일교회로 출발. 도착하니 9시반쯤 되었고 접수하면서 보니 거의 1등. 담당 선생님은 1순위 샘이 아니라 2순위로...1순위 샘이 아들내미 학교 교수님으로 몇번 성함을 들은 적이 있어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8명이 한 클래스인데 연습곡 3곡으로 2시간동.. 더보기
[2017.6.13] 고양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얼마전 합하세라는 다음 합창관련 카페에서 합창단 공연 알림을 보다가 고양시립 합창단 안내 포스터 봄.집은 강동이지만 직장이 고양시라 아람누리가 15분거리.. 퇴근이 늦어지는게 부담이라 가볼 엄두도 못냈는데 합창단 공연을 자주 보는게 우물안 개구리 지휘자를 벗어나는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어 자주 찾아보기로 맘먹은 터라 지난번 코리안 싱어즈에 이어 두번째로 예매를 했습니다.아람누리는 전에 음향 회사(사운더스)에서 기술팀장으로 근무할때 담당하던 믹싱 콘솔이 설치된 곳이라 업무차 종종 방문하고 관련 건축음향 얘기도 들었었지만 실제 공연을 보러 간건 이번이 처음이지 않았나 싶네요.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으로 베르디의 'Requiem'. 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egloos.zum.com/c.. 더보기
2017년 2월 성가세미나(더블레싱) 참석 후기. 2010년 1월 이직하는 중간 쉬는 짬에 서칭 페스티벌을 참석하여 2박3일 행복한 시간을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성가대원으로 몇십년을 하고 여러 합창단, 중창등을 하면서도 정작 이런 세미나에 참석해본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것 같네요. 비전공자, 생업인으로써의 한계이겠죠.. 그러다 지난 연말부터 결원이 생긴 성가대를 임시로 맡다가 올해 정식으로 임명을 받아버리는 사태를 당하게 되었고 그러던 중 시간이 맞아버린게 이번 더블레싱 세미나였습니다. 사실 며칠전 보고 바로 신청해서 뭔지 알아볼만한 틈도 없이 그냥 참석했더랬습니다.하루짜리에서 뭐 얼마나 큰걸 얻겠어? 라는 가벼운 맘으로 참석했었지만 참 귀하게도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현 성결교회 1층 홀은 이런 세미나를 위해서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 더보기
1월 저녁 예배 찬양 지휘 1월 11일 저녁 찬양 예배 시온성가대 지휘.당일 오후에 대타 요청 받아서 선곡한 곡.첨엔 오르간 반주만 생각하다가 혹시 연습이 되면 무반주로 해보자고 내심 결정.연습해보니 쉽지 않아서 부디 연습이라도 되었으면 하며 시작.게다가 중간에 저녁찬양인데 너무 어렵다, 연습할 사람 없다, 했던거 하자는 의견 대두.그냥 밀어 붙여서 마지막 두번 연습때 어느정도 완성도 나옴.연습 끝내고 입장할려할 때 무반주로 하겠다고 선언 - 여기저기서 안된다고 하셨으나..이정도 연주해주심.물론 처음 시작에서의 베이스, 뒷부분 테너 먼저 나오는 부분 어색.마지막 아멘 부분은 완전 무너지고 마지막 리타르단도는 연습때 잘못 생각해서 지휘 실수.그리고 전체적으로 이보다 충분히 더 느렸으면 싶고, 강약을 더 살렸으면 싶은데 박자 맞추느라.. 더보기
2014 송구영신예배 연합성가대 지휘. 지난 주간 지휘자님의 부재로 임시로 맡게 된 우리 교회 송구영신예배 연합 성가대. 훌륭하신 반주자님들, 대원들 덕분에 거의 준비 없이 당일 예배전 연습으로 섰음에도 무난히 진행하게 되어 감사할 뿐이네요. 연말연시에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 복이 임하길 원하는 맘으로 선곡. 곡명 : 축복 ( H.R.Evans) 덤으로 어제는 신년축복성회 시온성가대 지휘까지. 신년답게 베토벤의 합창. 평일 여섯시에 모여 겨우 준비해서 올라가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그럼에도 이정도 찬양 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이런 성가대의 부지휘자로 봉사 할 수 있음 자체가 행복이고 기쁨이라는.. 더보기
2014.9.21 주일 저녁예배 시온성가대 지휘. 곡명 : 참 아름다워라.8월 두주 지휘 이후로 간만에 시온성가대 지휘..하루종일 불편한 맘으로 지낸 주일이었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찬양 드리고 나니 너무나 평안해졌었던...감사드립니다. 주님. 더보기
2014 신영옥 초청 신년 음악회를 다녀오고.. 간만에 정말 오랫만에 아내와 단둘이서만 문화생활을 즐겨보고자 동네 아트센터에서 하는 콘서트 예매를 했습니다. 게다가 신영옥씨라니..하는 기대감과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지 여유있던 좌석 상황이라서 라이브 공연을 듣기에 가장 좋은 자리라고 생각하는 정중앙 1/3 지점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출연진은 신영옥/류정필/우주호 님. 연주는 모스틀리 필하모니. 들으면서 참 노래 잘한다. 역시 명성다운 소리를 들려주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여기 비평글에서도 보듯이 과연 클래식 공연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행하여 지는가에 대한 점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날의 공연도 그냥 열린 음악회 수준 정도? 이런게 클래식인가? 하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공연을 보는 내내 들었고 때문에 이미 한참 전 공연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