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 죽임 당하신 어린양 - 메시야
작곡자 : 헨델

곡명 : 축복
작곡 : H.R. Evans
솔리스트 : 베이스. 심윤송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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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 : 은평교회 시온 성가대
지휘 : 신건 목사
피아노 : 김진실 선생
오르간 : 김은경 집사


입력 채널
앰비언스 - 2채널 x-y 마이킹(MXL603)
오르간 - 라인입력으로 1채널
피아노 - 슈어 pzm 마이크 1채널
성가대 마이크 - c3000b 네채널.

녹음 장비
1. 믹서 : GL4000
2. 오디오인터페이스 : firestudio by presonus

설치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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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000B 네대가 성가대 위에 설치 되어 있으나, 파트별로 앉은 자리를 특별히 구분하지 않아서,
각 마이크에 파트의 소리들이 섞여 입력되어서 믹싱하는데 많이 난감.

아래쪽에 보이는 x-y 설치된 마이크는 앰비언스. 중층에서 설치.
교회가 클래식 하기에 홀 공간이 괜찮아서 일부러 멀리 설치해봤음.
근데, 생각보다 실패~~ 그냥 본당에서 지휘자 뒤에 좀 떨어져서 높게 설치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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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인터페이스 : firestudio
1,2 번 : 앰비언스 마이크 입력 , 팬텀 파워
3 번 : 오르간
4 번 : 피아노
5~8번 : 성가대 마이크 라인입력

믹서의 성가대 마이크의 다이렉트 아웃을 프리페이더로 입력 받아서 사용.
믹서에서는 게인만 사용, no eq로..
컴퓨터는 방송실 컴퓨터 사용. 외장 USB 하드로 바로 입력.

녹음은 48khz/24bit, 누엔도로 녹음

믹싱은
0. 컷/페이스트 작업 (반복해서 작업한 것들 이어붙이기)
1. 각 채널의 적절한 게인 설정
2. 채널별 EQ 설정
3. 이펙터 채널 추가 및 설정
4. 믹서에서 페이더 및 패닝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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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1. 마이크의 성능은 근접 마이킹보다 앰비언스에 확실히 차이가 나는듯.
  아니면 좋은걸 써보지 못해서 느끼지 못한걸지도.
  여튼 앰비언스에 대한 고민을 좀더 해봐야할듯.
2. 성가대 마이크에 대해서 각 파트나 솔리스트들의 앉은 위치를 잘 조절해야할듯.
3. 악기들의 배치도 적절하게 고민을 해야. 근접으로 쓰면 모르겠지만, 앰비언스로는
  확실히 공간과 악기들의 배치가 중요하다.
4. 역시 소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좋은 소스를 마련하기 위한 준비가 나중에 후작업에서 각종 플러그인이나,
  좋은 믹싱질을 하는것보다 중요하다.

녹음 원본소스


 1. 거룩하시다 ( 교회합창 1집 145~155 )


 2. 천사의 합창  ( 교회합창 1집 647~668 )

 3. 주의 이름은 크시고 영화롭도다 (  교회합창 1집 629~646 )


아카펠라에 대해서 흔히들 무반주 음악이라고 하는데, 물론 맞는 말이지만, 어원을 찾아가보면

좀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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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카펠라란 원래 'A cappella del Sistina'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해석하자면 '시스티나 경당의 형식으로'이다.
 시스티나 경당이란 로마 교황의 전용 경당이다.
 
※ cappella 혹은 capella (경당(經堂)
 성당은 모든 신자들을 위한 것이나, 경당은 어떤 공동체나 그곳에
 모인 일부 특정 신자집단의 편익을 위해서 마련된 하느님 경배장소
 이다.  (예 : 공소(公所), 학교나 병원의 부속성당, 특수 공동체를
위해 설립된 장소)
 이 경당과 비슷한 장소로는 사설 예배소를 들 수가 있다.
 경당이나 사설 예배소 설치와, 이곳에서의 미사집전은 직권자의 허
 락이 있어야 한다.
 이곳은 오직 하느님 예배만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로마 가톨릭 교회법 1223-9 참조)
 
아카펠라란 말이 처음 쓰이기 시작한 시대는 로마 악파때 부터이다.

※  로마 악파란 로마의 시스티나 경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팔레스트리 나에 의해 확립된 아 카펠라 양식의 교회음악을 주로 작곡한 르네상스 시대의 악파.
대표 작곡가로는 팔레스트리나, 알레그리, 빅토리아, 나니니,  스리아니, 지오바넬리, 아네리오, 베네볼리, 칼다라 등이 있다.
(당시의 음악가들은 대부분 성당이나 수도원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예 : 빠리의 노틀담 성당을 중심으로 활동한 노틀담 악파,
바로크 음악의 모태가 된 베네치아 악파도 베네치아에 있는 성 마르꼬 성당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당시에는 기악음악은 하느님께 불경하다고 하여 특별한 몇몇 악기(오르간 등)를 제외하고는 교회에서는 무반주의 목소리 음악만으로 미사를 드렸다.
 이런 연유로 인해 오늘날에는 무반주의 목소리로만 연주한 음악을 아 카펠라 음악이라 명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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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사람이 팔레스트리나 입니다.

어원이 최초로 언급된 곡을 작곡한 사람이고, 바흐이전의 최고의 작곡가중 한 사람입니다..지금도 이사람 곡  찾아보면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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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하나님으로 수정하지 않은건 역시 카톨릭이기 때문입니다.

뭐 그렇다고 지금 어떤 의미를 갖는건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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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요 재즈풍의 아 카펠라 팀의 파트 구성
①리드보컬 (Lead Vocal)
문자 그대로, 팀을 "리드"하여 가는 보컬로서 가창력이 좋아야 되고 가사를 가장 많이 외워야 하는 파트이다.
②코러스1, 2 - Background Vocals
"하모니"의 효과를 가장 많이 표현하는 파트로 곡의 구성을 잘 이해하여 적절한 다이나믹함을 더해 주고 분위기의 전환을 담당해야 한다.
③베이스(Bass)
베이스 악기와 같은 역할을 하며, 곡의 기초를 담당하는 파트로 그룹 전체의 "노래"를 가장 좌우하는 파트이기도 하다.
④보이스 퍼커션(Voice Percussion)
악기 밴드의 드럼과 같은 타악기에 해당하는데, 호흡 테크닉을 가장 필요로 하는 파트이고, 정확한 템포를 유지하면서 기분 좋은 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 아 카펠라를 제대로 만들기 위한 각 파트의 역할과 주의할 점
(1) 리드 보컬(Lead Vocal)의 절대적인 책임
아카펠라의 리더는, 악기로 된 밴드를 배경으로 노래하는 것 이상의 것이 요구된다.
리드보컬 (Lead Vocal)은 템포 유지와 키(Key)의 유지도 할 수 있을 필요가 있고, 다른 멤버가 없어도, 템포와 리듬을 확고히 유지하고, 음정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 않도록 피치의 정확성이 가장 많이 요구된다.
처음에는 연습하려고 한 곡의 제일 처음의 음을 정확히 잡아 노래를 시작했다 하더라도 몇 개의 작은악절을 불러 보고, 음이 높아지거나 낮아지거나 하지 않는가를 악기로 계속 체크해 봐야 한다.
(2)Chorus1,2 - Background Vocals 의 역할과 주의할 점
이 파트의 초보자에게는 다른 사람의 음에 따라가 버리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화음을 맞추고 있을 때, 그 화음의 구성 음을 정확히 귀로 분해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이 리듬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베이스나 퍼커션이 만들어 내는 리듬을 무조건 따라서 타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곡의 기본 비트를 확실히 느껴서 자신의 색채를 뚜렷이 표현하는 리듬을 만들어 나가야 세련된 아 카펠라 음악을 만들 수 있다.
(3)베이스(Bass)의 역할과 주의할 점
베이스가 견고하게 받쳐주어야, 음은 안정되게 들리게 된다. 그래서 베이스는 리듬, 템포, 음정 모두를 흔들림 없이, 또한 조화를 이루면서 깊고 풍부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것이 중요하고, 한 개 한 개의 음표가 짧아져서 흐름이 도중에 끊어져 버리는 현상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건너뛰는 곳이나 얼버무리는 곳이 없는지를 체크해보아야 한다.
그리고, 베이스를 노래할 때에는, 곡의 코드진행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코드의 기초가 되는 음(根音; Root)을 노래하는 경우가 많지만, 코드명(Code name)을 보고, 바로 그 구성음까지 머리에 떠올려야 한다.
특히, 코드에 관하여 많은 공부를 해야하는 파트이다.
(4)보이스퍼커션(Voice Percussion)의 역할과 주의할 점
보이스퍼커션을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노래의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이다.
정확한 템포를 유지하면서 기분 좋은 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보이스퍼커션이 내어 쉬는 호흡만으로 노래하다가는 호흡에 무리가 많으므로 들어 마시는 호흡에서도 보이스퍼커션을 할 수 있게 훈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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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은 호산나인티그리티의 Mourning Into Dancing
우리나라에서는 옹기장이의 '내슬픔 변해'로 번안 되었던듯.

계명의 유래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음악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계명이다. 그런데 이 계이름은 어떻게 발생한 것일까? 혹시 발음하기에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기에 그렇게 굳어진 것은 아닐까?
아니다. 실은 그레고리오 성가 중 "세례자 요한 탄생 축일의 저녁기도"의 가사에서 첫 머리를 따온 것이다.

Ut Queant laxis
resonare fibris
Mira gestorum
famuli tuorum,
Solve polluti
labii reatum
Sancte Joannes.

위 가사의 첫 머리인 우트(Ut), 레(re), 미(Mi), 파(fa), 솔(Sol), 라(la)에 시(Si)를 첨가하고 발음 편의상 우트(Ut)를 대신에 하느님이란 뜻의 Do(Dominus)를 써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프랑스에서는 우트(Ut)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드뎌 2년만에 피치 파이프 재 구매.
교회에서 분실한 후로 특별히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요즘 다시 시창을 불살라 보고자 구매.
아카펠라 그룹 때문도 있고.
제조사 : 톰보 (일본)
역시나 made in china 어쩔수 없구만..
지난번꺼 까지는 made in japan 이었는데..
겉에 소박스는 받자마자 버려 버리고..
소케이스랑 제품 한방.
재질이 전부 달라졌군요.
뭐 음색이나 모양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피치는 정확하길~~

요거의 용도는 악기 튜닝시에 기본음을 잡아주는 기능이거나,
아카펠라에서 첫음 잡을시에 사용하는 간단한 튜닝기구입니다.
훌륭한 음감을 가진 팀은 소리굽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리얼그룹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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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서 한방 : 이번엔 전화번호랑 이름도 남김...
잊어버려도 주인 찾아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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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정면사진.. 총13개의 홀이 있고, 각각 반음씩 12음도를 모두 낼수 있습니다.
E음은 한옥타브를 내도록 되어 있어서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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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설명서 표지.
별 내용은 없고, 악기별 튜닝 음이랑 아래에 있는 각 음에 해당하는 음계 및 주파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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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각 음의 주파수.
하모니카랑 비슷한 구조라서 비슷한 음색이고, 순음에 가까워서 음잡기가 쉬운 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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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계와 주파수와의 관계

E-329.6/F-349.2/F#-369.9/G-392.0/G#-415.3/A-440.0/A#-466.1/B-493.8/
C-523.2/C#-554.3/D-587.3/D#-622.2/E-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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