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디스커버리 중에 읽은 모짜르트 이야기

20살에 이미 최고의 경지에 이르러버린 모짜르트가

그의 스승이었던 마르티니 신부에게 보낸 자신의 작품과 편지에 대해

마르티니 신부는 이렇게 답장을 보냈다더군요..

" 모테트들은 무척이나 내 마음에 들었네.

그 속에서 현대음악을 특징짓는 모든 것을 보았다고나 할까. ....

그렇지만, 자네는 끊임없이 계속 훈련을 해야 하네. 음악의 본질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언제나 지속해야 할 깊이 있는

연습과 학습을 요구하기 때문이네."

이 답장의 글이 지금의 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군요.

평생을 통해 계속해서 지속해야 하는 일이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찬양을 드리기에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일~~

무척이나 맘에 들어 별로 지적할 건 없음에도,

끊임없이 훈련해야 한다는 충고가 아주 작은 걸로 혹시 자만할려고

할지도 모르는 나에게는 큰 도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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