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의 유래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음악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계명이다. 그런데 이 계이름은 어떻게 발생한 것일까? 혹시 발음하기에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하기에 그렇게 굳어진 것은 아닐까?
아니다. 실은 그레고리오 성가 중 "세례자 요한 탄생 축일의 저녁기도"의 가사에서 첫 머리를 따온 것이다.

Ut Queant laxis
resonare fibris
Mira gestorum
famuli tuorum,
Solve polluti
labii reatum
Sancte Joannes.

위 가사의 첫 머리인 우트(Ut), 레(re), 미(Mi), 파(fa), 솔(Sol), 라(la)에 시(Si)를 첨가하고 발음 편의상 우트(Ut)를 대신에 하느님이란 뜻의 Do(Dominus)를 써서 만든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프랑스에서는 우트(Ut)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드뎌 2년만에 피치 파이프 재 구매.
교회에서 분실한 후로 특별히 필요성을 못 느꼈는데, 요즘 다시 시창을 불살라 보고자 구매.
아카펠라 그룹 때문도 있고.
제조사 : 톰보 (일본)
역시나 made in china 어쩔수 없구만..
지난번꺼 까지는 made in japan 이었는데..
겉에 소박스는 받자마자 버려 버리고..
소케이스랑 제품 한방.
재질이 전부 달라졌군요.
뭐 음색이나 모양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피치는 정확하길~~

요거의 용도는 악기 튜닝시에 기본음을 잡아주는 기능이거나,
아카펠라에서 첫음 잡을시에 사용하는 간단한 튜닝기구입니다.
훌륭한 음감을 가진 팀은 소리굽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리얼그룹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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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서 한방 : 이번엔 전화번호랑 이름도 남김...
잊어버려도 주인 찾아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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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정면사진.. 총13개의 홀이 있고, 각각 반음씩 12음도를 모두 낼수 있습니다.
E음은 한옥타브를 내도록 되어 있어서 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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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설명서 표지.
별 내용은 없고, 악기별 튜닝 음이랑 아래에 있는 각 음에 해당하는 음계 및 주파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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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각 음의 주파수.
하모니카랑 비슷한 구조라서 비슷한 음색이고, 순음에 가까워서 음잡기가 쉬운 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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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계와 주파수와의 관계

E-329.6/F-349.2/F#-369.9/G-392.0/G#-415.3/A-440.0/A#-466.1/B-493.8/
C-523.2/C#-554.3/D-587.3/D#-622.2/E-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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