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만 해도 대폭 개각이라느니, 전 내각에 사표 받았다느니 하는 기사가 난무하더니

딱 세명 짜르고 개각이란다.

1. 정운찬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2.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3.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상 3인

그리고  최중경 기획재정부 제1차관.

나라 살림 말아 먹는 다고 계속 질타를 받고 있는 경제팀은 전부 그대로..

특히 강만수 장관은 유임이라니..

환율 문제는 장관이 먼저 나서서 올려놓고 보좌한 차관을 경질이라..

최중경 차관이 희생양이라면 얼마후에 어디선가 낙하산으로 나타나겠지..

기억해야할 이름.

1년 뒤에 확인 한번 해볼까나?

요즘은 인터넷만 뒤져보면 정보가 차고도 넘칩니다.
그건 성악, 합창 쪽도 예외가 아니죠.

좋은 내용의 글들 뿐 아니라, 좋은 동영상 강좌들까지 참 많은 정보들이 넘실댑니다.
예전 같으면 상상도 못했을 귀한 정보들이 몇번의 검색이나 클릭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성가대 수준이 그만큼 올라갔는가?
합창단 수준이 그만큼 올라갔는가를 보면 글쎄요...가 되네요.


이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이라고 보면 제 생각엔 상당한 수준에 올랐거나,
적어도 그만한 열정을 가지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경우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성악 비스므레 한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어렸을적 시절, 그때 알고 있던 지식들이 얼마나 작은 것이었는지 나중에서야 그걸 알게 되었네요.
그런 실력으로 그룹을 이끌고 합창을 했다는게 부끄러워지구요.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요.

득음, 발성을 깨닿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 인가는 그걸 터득하고서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눈밭에서 스키를 타 본 사람이 아프리카에 가서 아무리 스키장과 스키를 설명해도 이해가 어려운 것처럼 말이죠.

온라인에서의 넘쳐나는 정보들이 바로 실력 향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도 역시 마찬가지겠죠.

정말 몰랐을 때, 발성에 대한 가장 큰 궁금증은
"왜 선생님마다 다 다른 얘기를 하는가?" 였습니다.
같은 발성에 대해 얘기하는데 선생님마다 다 다른 표현, 다른 방법을 제시하시더군요.
그게 저한테는 엄청 큰 혼란이었습니다.
회사 합창단 지휘자, 교회 성가대 지휘자, 아카펠라 그룹 지도 선생님, 남성중창단 지휘자 등등등..
선생님마다 다른 지도방법, 표현들, 요구사항 들은 저한테는 정말 힘든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시간이 지나서 발성을 이해하게 되자 다 하나로 묶이게 되더군요.
'아하, 그래서 이렇게 얘기했구나, 이렇게 적용하면 되는구나' 이런식으로 말이죠.
마치 처음 스키장에 가서 스키를 신어본것처럼 말이죠.
부드러운 눈, 차가운 눈, 단단한 눈.. 같은 눈을 두고 이렇게 여러가지 표현을 하는 것이지만 가서 보면 그냥 '눈'인것처럼요.

선생님들이 아주 초보가 아닌이상에는 분명히 이런 분명한 방법이 있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거죠.

요즘은 다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른 표현들로 발성을 얘기하는 것처럼 실제로 사람마다 각각 다른 깨달음이 필요한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는 가르치는 방법에서의 중대한 인식변화를 가져와야 하겠죠.
지금까지 저의 생각은 적어도 호흡만큼은 정답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확실한 호흡을 확신을 가지고 할 수 있다면 그 뒤의 문제는 쉽게 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죠.
각자 파트가 다르고, 음역이 다르고, 음색이 다른데 같은 발성으로 그걸 조절할 수 있다고는 보지 않지만,
적어도 그 음들을 내기위한 호흡은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에 발성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그냥 읽고만 넘어가지 마시고, 분명히 본인의 육체로 확인을 하는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그 정보대로 하고 있구나 하는 확신을 가진다면 다른 정보들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갑자기 쏟아지는 정보들을 보며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공장설립이나 건물 신,증축을 위해서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해제한다는 곳들을 보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수밖에 없네요.

정말 산업체 유치와 공장 설립을 위한 건지, 택지, 아파트 늘려서 부동산 경기 살릴려고 하는건지.

이제 해제 하고 뭐 들어오는지 보면 뻔히 알겠죠.

제발 적당히 좀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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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창업기업 취.등록세 2%로 인하
10년간 임대산업용지 3천300만㎡ 공급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파주와 문산 등지에서 여의도 면적의 109배(319㎢)에 달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대폭 해제되거나 완화된다.

또 창업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방의 3배에 달했던 수도권 창업기업의 취.등록세가 6%에서 지방과 같은 2%로 내리고 올해부터 10년 동안 3천300만㎡(1천만평)의 임대산업용지가 조성돼 공급된다.

정부는 11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기업환경개선 추진계획을 논의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7개 과제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의 이행실태를 분기별로 점검하고 경제단체.지자체 건의 과제, 각 부처의 발굴과제를 중심으로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육동한 정책조정국장은 "투자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업지원, 경영자문 등 기업 활동의 적극적인 도우미 역할을 강화해 우리나라를 칠성급 호텔과 같은 기업환경을 갖춘 국가로 탈바꿈 시킨다는 목표로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5㎞ 이내인 통제보호구역을 10㎞ 이내로 줄여 여의도 면적의 75배에 달하는 220㎢를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고 제한보호구역 중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이르는 99㎢를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0~25㎞ 이내인 제한보호구역 내에서의 군사시설보호구역 관련 협의 업무 중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부터 반경 500m 이내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처럼 군과의 사전협의 체계를 유지하는 대신 그 외 지역은 지자체에 협의 업무를 위탁하기로 했다.

제한보호구역에서는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통제보호구역과 달리 관계 기관과 협의해서 건물의 신.증축, 공장 건립 등을 할 수 있고 앞으로 협의를 지자체와 하면 돼 이전보다 개발이 쉬워지고 보호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의 규제만 적용받게 된다.

그동안에는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따른 규제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규제가 중첩돼 적용됐다.
이에 따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로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던 경기도 파주.문산.연천.전곡읍, 강원도 화천 등의 개발이 이전보다 쉬워진다.

정부는 또 창업비용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창업하는 법인과 신설된 지 5년 이내의 법인이 내야 하는 취.등록세를 현행 6%에서 지방과 같은 2%로 낮추기로 하고 올해 정기국회에 지방세법 개정안을 제출하기로 해 수도권 창업기업의 취.등록세 부담이 종전의 3분의 1로 줄어든다.

음식점과 관광호텔업 등을 하는 법인에 대한 창투사의 투자도 허용, 창업투자 제한 업종을 완화하기로 했다.

값싼 용지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천300만㎡의 임대산업용지를 조성.공급하고 올해 부천 오정과 남양주 팔야 등에서 230만㎡(70만평)를 공급할 계획이다.

자연녹지, 도시지역, 계획관리지역 등 일정 지역에 대해서는 농지.산지 전용허가권의 지방자치단체 위임을 확대하기로 했다.

leesang@yna.co.kr


지난 주일 저녁 찬양 예배때 은평교회 모리아 중창단의 찬양이 있었습니다.

특별히 음향 담당 장로님께 양해를 구하고 오퍼를 보면서 녹음을 했네요.

리허설때부터 마이크 위치 선정때문에 고민 했는데, 결국 본 찬양에서도 직접 마이킹을

할 수가 없어서 찬양단 엔지 청년들한테 부탁을 했는데, 생각대로는 잘 안됐네요.

x-y 마이킹을 했는데, 한 쪽이 각도가 나오질 않아서 스테레오 이미지가 기울어졌네요.

누엔도로 믹싱했고, EQ 조금 건들고, SSL 플러그인 썼습니다.

트럼펫은 찬양단 신디로 했는데, 너무 작게 들어와서 하도 키우다보니 백그라운드 노이즈가 좀 있구요.

첫곡의 앞에 수초 동안 깜빡해서 뮤트를 못풀어서 녹음 안됐고...

일시 : 2008년 5월 11일
장소 : 은평교회 본당
메인믹서 : GL4000 - 40ch
인터페이스 : presonus firestudio 26ch
DAW : 누엔도
사용플러그인 : SSL 모노

믹서의 다이렉트 아웃을 인터페이스로 받아서 녹음

물론 괴담처럼 완전하게 되지는 않겠죠.

그러나 정부반박처럼 대상도 아니라는 건 믿기 어렵네요.

뭐 2,3년만 지나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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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공기업 민영화 괴담 "민영화는 미국이 가장 탐내는 사업"… 누가 만든지 모른채 인터넷 퍼나르기 광우병 괴담 초기와 비슷한 양상

"물값이 비싸 씻지도 못하고, 전기료가 부담돼 컴퓨터도 못 켜게 된다" "건강보험 민영화되면 2년 내에 최소 10배 이상 의료비 올라간다" "손가락이 잘리면 서민들은 스스로 치료해야 할지 모른다"….

공기업 민영화에 반대하는 괴담(怪談) 수준의 주장들이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와 일부 인터넷 매체들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현 정부가 공기업들을 민영화하면 건강보험, 수도료, 고속도로 통행료 등이 폭등해 서민층만 피해를 볼 것이란 이야기들이 많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민영화 직후 초기에 발생하는 비용 때문에 일부 공공요금이 오르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요즘 나도는 소문은 근거가 부족하고 과장된 내용이 대부분이다. 괴담 수준의 소문들은 생산자가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은 채 '퍼나르기'와 입을 통해 번지고 있다. '광우병 괴담' 초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소문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정부 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인터넷에선 "이명박 정부가 광우병으로 국민들의 시선을 돌려놓은 뒤 진짜 하려는 것은 민영화"라는 음모론까지 등장했다.

민주노총 등 민영화 반대 세력들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단체들과 연대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감기 걸리면 10만원, 맹장수술에 300만원
대표적인 '민영화 괴담' 중 하나는 건강보험과 관련된 것이다. 건강보험 을 민영화하면 보험료가 폭등해 서민들은 병원 문턱에도 가지 못한다는 얘기들이다. '감기 걸리면 10만원, 급성맹장수술은 300만원'(네이버)이라는 식이다. "민영화되면 (보험이 비싸 치료를 받지 못해) 5년 뒤엔 미국처럼 30초에 한 명꼴로 죽는다"는 말도 돌고 있다. 또 "돈 없으면 죽으라는 것이죠" "부자들만 살판나는 세상이죠" "재산과 질병은 정확히 반비례한다" 등 계층 간 위화감을 조성하는 자극적인 글도 인터넷에 올라와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건강보험은 민영화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섰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0일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 입장'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건강보험의 민영화는 검토한 바 없으며 그럴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 대해서도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민영화 괴담'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민영화 정책을 주관하는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괴담은 어차피 정부의 설명을 들을 생각도 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 퍼지고 있어 해명이 어렵다"고 말했다.



◆상수도, 고속도로 등도 괴담 대상
수돗물의 경우 하루 284L의 물을 쓰면 지금은 170원 안팎의 비용이 드는데, 민영화 이후엔 14만원이 될 것이란 소문도 번지고 있다. 무려 800배가 뛴다는 것이다. 현재의 생수 값 수준인 L당 500원으로 단순 계산한 터무니없는 얘기다.

고속도로 민영화가 되면, 통행료가 급등해서 서민들은 고속도로 이용도 힘들어진다는 말도 나온다. 그러나 정부는 "고속도로는 민영화 대상이 아니고, 경영만 민간에 위탁하는 식이 될 것"이라며 "고속도로 통행료가 급등할 것이란 얘기는 낭설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민간에게 경영을 맡긴 후 발생하는 비용 인상분을 통행료 인상으로 해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흡수하는 최선의 방안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화(대상 공기업은)는 미국 이 탐내는 수익사업"이라는 등 반미 분위기를 조성하는 글도 나돌고 있다. 일부 인터넷 매체들은 민영화 정책에 대해 "미국과 대기업에게만 프렌들리(친화적)"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매체들에는 "공기업 운영이 나쁘다는 것은 (공기업 적자만큼 국민이 혜택을 본다는 의미니) 나쁜 현상만은 아니다"는 등 민영화를 반대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을 지적하는 글은 찾아보기 힘들다.

◆부실한 정부 대응
'광우병 괴담' 때와 마찬가지로 정부 대응은 소극적이며 체계적이지 못하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보험 민영화, 상수도 및 고속도로 민영화 등은 전혀 검토한 바도 없는 사항"이라며 "인터넷 괴담 수준의 이야기"라고 밝힌 것이 전부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는 "민영화가 좋다는데 왜 성공사례를 정부가 홍보하지 않을까"라며 정부를 비아냥대는 주장이 올려져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해명이나 반박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진석 기자 island@chosun.com ]
[이인열 기자 yiyul@chosun.com ]

CBS 기자분의 컬럼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한국교회 해외선교, 이제는 바꿔야합니다 l 취재파일 2007-09-19 오전 10:11:02


해마다 9월이면 주요 장로교단들이 총회를 엽니다. 해방전 조선예수교장로회가 9월에 총회를 연 것에서 유래된 일인데, 교단은 수십개로 분열됐지만 총회만은 전통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각 교단 총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세계교회 대표들이 덕담만 하던 예전과 달리 이번에는 한국교회의 해외선교에 따끔한 충고를 쏟아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을 목격한 이들 해외교회 지도자들은 한국교회가 현지문화를 존중하는 성숙한 선교전략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우선 독일서남부지역교회연합회 EMS는 해방후 한국교회와 교육계, 방송계의 발전을 위해 막대한 지원과 협력을 해온 단쳅니다. 한국에 애정이 많다고 할 수 있죠. 한국을 방문한 버나드 딘클러커 EMS 총무는 EMS도 해외에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지만 현지인을 존중하고 현지실정에 적합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무슬림지역에서의 선교는 단기적으로 쉽게 성과를 얻으려하기보다 남의 종교도 존중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줌으로써 현지인들을 감동시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십년간 내전중인 레바논에서 EMS가 운영중인 학교가 이슬람군에게 한번도 공격을 받지않은 것은 이같은 선교원칙덕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개혁교회연맹 총무인 세트리 니오미 박사는 선교사파송 2위 국가인 한국교회는 이제 현지인들과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새로운 선교전략을 모색해야한다고 충고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은 끝났지만 기존 선교전략을 수정하지 않을 경우 큰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를 거듭 나타냈습니다.

프라와트 키드완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는 한국교회의 선교활동에 대한 아시아교회들의 불만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물량공세로 현지교회를 분열시키고 당장의 실적 올리기에 급급해 장기적인 선교효과에는 부정적 결과를 낳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선교사들의 열성적 활동이 존경이 대상이 아니라 감시의 대상이 됐다는 키드완 총무의 지적은 정말 듣기에 민망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선교대상국가에 대한 일방적 선교가 아니라 현지인과 함께하는 해외선교가 되기위한 노력이 국내 기독교계에 전무한 것은 아닙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해외 선교지에 파송한 선교사를 부르는 명칭은 다른 교단이나 선교단체와 다릅니다. 기장총회는 선교사라는 말 대신 선교동역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지인을 정복적인 선교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현지인에 의해 스스로 선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인을 세우고 도와야한다는 선교신학에서 나온 것입니다. 즉 인간이 선교의 주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선교의 주체라는 ‘하나님의 선교’신학에 따른 것입니다.

기장총회는 이에 따라 노골적으로 개종을 강요하기보다는 현지인들의 문화와 시대상황을 존중하면서 우선 기독교에 대한 호감을 확산시키는 선교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 비록 연약할지라도 현지교회를 무시하지 않고 현지교회가 스스로 선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는 정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 들어와있는 외국인노동자 선교도 현지인을 통한 선교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대다수가 이슬람과 힌두권 국가 혹은 사회주의권 출신이기때문입니다.

박천응 목사(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 소장)는 “이주민 백만시대가 되었다. 한국교회가 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문을 열어야 한다”면서 이들이 기독교인이 되거나 최소한 기독교에 호감을 갖고 고국으로 돌아갔을 때 현지에서의 선교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현지 선교사들의 한결같은 증언이라고 전합니다.

한국교회의 해외선교, 이제는 내가 해야한다, 혹은 빨리 실적을 내야한다는 조급증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의 마음을 얻는 노력이 우선돼야할 것입니다.

이번 추석연휴, 모처럼 온 식구가 둘어앉은 가정의 대화 가운데 대선과 신정아씨 등이 소재가 되어 이야기꽃을 피우겠지만 성도들의 가정에서는 한국교회의 앞날에 대해, 특히 해외선교의 방향에 대해서도 한번쯤 시간을 할애하셨으면 합니다.



CBS 종교부 권혁률 기자 hrkwon@cbs.co.kr
이전의 모 시장 시절 같으면 간단히 씹어주고 짓고 싶은 건물 지었을듯.

사소한 유물이라도 민간에서 공사중에 유적 나오면 건축에 엄청난 영향을 끼칩니다.

공사장 근처 전부 발굴 때문에 공사중지되고, 아무 것도 못하게 된다는..

예상은 별거 아니다, 라고 나오거나 다른데로 옮기고 그냥 공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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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세기 건물 흔적

옛 동대문운동장 야구장 땅 밑에서 조선시대의 건물터가 발견됐다.
지난 1월부터 서울 시 균형발전본부 의뢰로 이곳을 시굴(시험 발굴) 조사중인 중원문화재연구원(원장 차용걸)은 본부석과 1루·3루 스탠드가 있던 자리에서 기와 시설물과 석렬(石列·돌이 줄지어 이어진 흔적) 등의 유구(遺構·옛 건축물의 흔적)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본부석과 1루 내야석 스탠드 사이의 지역에서는 지표 2~3m 아래에 기와류·자기류가 묻혀 있는 문화층과 석렬, 석축(石築·돌로 쌓은 흔적) 유구가 확인됐다. 1루 스탠드 땅 밑에서는 기와로 만든 배수로 흔적도 발견됐다. 연구원의 김병희 조사실장은 "17~18세기의 건물 흔적으로 보이며, 건물의 성격은 정식 발굴 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부석과 1루·3루 스탠드 땅 밑 곳곳에서는 끝을 뾰족하게 깎은 뒤 박아 넣은 나무기둥들이 줄을 이룬 채 확인됐는데, 1925년 동대문운동장의 전신인 경성운동장을 건설할 당시 땅을 다지기 위해 박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운동장을 건설하면서 땅을 깎고 덮는 작업이 이뤄져 많은 유적이 파괴됐을 것이라는 추정이다.

동대문운동장 야구장은 지난해 12월 철거가 시작돼 지난달 작업이 끝났으며, 축구장은 6월까지 철거를 끝낼 예정이다. 축구장 자리는 서울 성곽이 관통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시굴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 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다.

[유석재 기자 karma@chosun.com ]

과연 예측대로 줄어드는지 지켜보리라..

물론 각종 편법 난무하겠지만....그런건 확인도 안되니..

현 정부에서 쏟아 놓는 많은 정책들이 마치 기존 정권이 삽질한거 수정하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는데, 과연 정말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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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CEO 연봉 얼마나 줄어드나?

매일경제 | 기사입력 2008.05.14 07:30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공기업 기관장 연봉 기준이 공개됐다.
일반 공기업은 차관급인 1억원대 초반에서 정하고, 금융 공기업은 일부 업계 특성을 고려하겠다는 게 골자다.

그렇다면 이번 조치로 실제 일선 공기업 기관장의 연봉에는 얼마나 변화가 있을까?
305개에 이르는 공공기관의 다양성 탓에 쉽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약 20~30%의 연봉 삭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현재 공기업 기관장 기본 연봉 평균치는 1억500만원으로 차관급보다도 도리어 낮지만 성과평가가 강화되고, 상대적으로 연봉이 높은 대형 공기업 CEO 연봉이 일괄적으로 깎이기 때문이다.

먼저 일반 공기업을 보자. 2007년을 기준으로 △한국전력(2억5600만원) △한국도로공사(2억8000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2억9400만원)의 연봉은 대부분 2억원대 중후반에서 형성돼 있다.

개정된 정부의 공기업 연봉 기준에 따르면 이들 기업도 기본 연봉이 1억800만원대로 줄어든다. 여기에 최대 200%에 이르는 성과급도 평가가 엄격해져 다 챙겨받기 힘들 공산이 크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바뀐 기본 연봉에 중간 정도 성과급(100%)을 적용하면 약 2억1600만원대 연봉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최우수' 성과를 내지 못하는 한 대형 공기업 기관장 연봉이 4000만~7800만원 깎일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는 다만 연봉이 차관급에 못 미치는 공기업의 경우 현재 임금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5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으로 비난의 화살을 맞았던 금융 공기업은 이번 조치로 연봉이 사실상 '반 토막'이 날 공산이 커졌다.

재정부는 일단 "금융 공기업 기본 연봉 조정 규모는 민간 업계 상황 등 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산하 보수조정소위에서 논의할 것"이라는 기본뜻을 밝힌 상황이다.

그러나 정부는 내부적으로 일반 공기업의 150% 선에서 금융 공기업 기본 연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차관급 연봉에 대입하면 약 1억6000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온다.
금융 공기업 성과급을 평균 수준인 100%라 가정하면 연봉이 3억원대 초반에서 결정되는 셈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금융 공기업은 구체적인 금액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태근 기자]


은평교회 주일 저녁 찬양 녹음.

은평찬양단

믹싱은 찬양단 시스템을 별도로 운영하며, 메인 믹서로 두채널 넘겨서 메인 아웃으로 출력

녹음은 메인에서 두채널을 채널 다이렉트 아웃으로 받아서 녹음

오디오인터페이스 ; presonus fire studio 26x26

누엔도에서 레벨 조절하고 이큐랑 컴프 조금씩.

온 나라가 시끌시끌 합니다.

그러면서도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보게 됩니다.

어제 다른 인터넷 동호회에서 번개하면서 잠깐 나온 얘기가 계속 머리속을 도는군요.

하나님의 섭리가 놀랍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물론 교회 동호회가 아니었구요.

'동종섭식' 이라는 비 윤리적이고, 비성경적이고, 인위적인 인간의 창조섭리를 무너뜨리는 행위들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

동물성 사료를 먹고, 동종섭식을 하는 경우 동물들이 더 잘자라고 육질이 좋다는 눈에 보이는 큰 장점을 얻으면서

너무나도 무서운 질병 하나를 얻은 셈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경우는 이전의 AIDS의 경우도 마찬가지..

다른 유통 경로가 있을 수 있겠으나, 동성간의 성행위를 통한 인간의 쾌락 추구가 결국은 AIDS라는 무서운 질병의 가장 큰 원인 된것처럼.

결국 마지막 날에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은 인간 스스로가 가져온 욕망의 결과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덤으로 모든 사람들이 좋은것, 맛있는것, 즐거운 것을 찾을 때, 불편한것, 힘든것을 계속 유지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근래에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편하고, 즐겁게, 부유하게 사는 것이 믿는 자의 삶이 아니라는 말씀을

몇번의 설교를 통해 하셨는데, 절대 공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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